큰맘먹고 DIY로 주문했는데 정말정말 잘한거 같아요^^ㅎㅎㅎ

처음에 딱 받고나서는 막막했는데~

주말에 하루 날잡고 할 생각으로 아침부터 시작했는데

중간중간 쉬엄쉬엄 했더니 하루 한나절 꼬박 걸리더라구요~

중간중간 하다가 실이 엉켜서 몇번씩 실 끊었다 다시하고를 반복했더니ㅋㅋㅋ

이왕 하는거 이쁘게 해주려고 꼼꼼하게 하느라 시간이 더 걸린거 같네요~

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구요~

다 만들어놓고보니 완전 귀엽드라구요~ㅎㅎㅎ

무엇보다 부직포천이 일반부직포보다 훨씬 두툼하고 뽀송뽀송한데다

사진으로 본거보다 빼빼로 사이즈가 굉장히 넉넉해서

제가 담고싶은거 다 담을수 있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용ㅋㅋ

남친 빼빼로 다 먹으면 사이즈 맞춰서 쿠션솜 채워넣어주려구요~ㅎㅎ

처음에 남친이 받고 당연히 산줄 알았다고 해서 그거 내가 직접 다 손수바느질 했다고 했더니

아이디어 너무 기발하다고 완전 귀엽다고 수고했다고 막 그러더라구요~ㅎㅎ

아정말정말 선물하는여자 완전완전 사랑하게 될것 같아요^^ㅋㅋ

자주자주 애용할께용~♥